안녕하세요
go2hr입니다
정말 오랜만에 컴백했는데요
몇달을 운영하지 못했던 이유는
웃음이 싹 가셨던 나의 일상으로 인해
그 몇달간의 삶을 공유해 볼게요
설마 설마 설마했었죠
그냥 부은정도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고 이렇게 파스로 덕지덕지
그리고
잠을 한숨도 못자고 일어나
그대로 응급실로 직행
이곳 캐나다는 이멀전시로 응급실을 가게되면
하루를 그곳에서 보내야 할 정도로
속도가 혈압을 상승시킨다는 말을 자주 듣고 했지만
WALK IN CLINIC에서의 일처리가 맘에 안들어
그대로 무작정 응급실로 고고씽!
난 약 40분을 기다리고 엑스레이를 찍는다
조금 있다보니 의사가 나와서 상황 설명을 해준다
나는 뼈가 3군데나 부러져 있었다
하지만, 의사는 럭키하다며
자연치유가 가능하니
너무 걱정 말라고 위로를 장시간
아픔과 고통이 엄청나서 위로가 잘 들리지 않고
난 그대로 깁스를 하게 된데
약 7일정도 있고 난 도저히 압박에 참을 수 없었고
양쪽을 절개
그리고 FOLLOW UP
엑스트라 돈을 주고 깁스를 다시 한다
이건 방수
샤워를 시원하게 하라며 추천한다
꼬박이 두달간의 깁스 동안
팔은 운동을 단 한번도 할수 없었고
한달 뒤, 엑스레이
아마도 엑스레이만 4번 찍은듯 하다
대망의 2달차
나는 깁스를 풀러 병원으로 간다
전동칼? 절개의 가위를 가져와서
순식간에 깁스를 풀어낸다
맛이 간 나의 손목
완전 휘었다
하지만 의사는 완벽하게 붙었으니 걱정 말라고
물류치료 받으면 금방 좋아진다고
그리고 며칠이 지난다
숨쉬지 못했던 나의 스킨들이 떨어져 나간다
박박 벗겨낼 수 없을 정도로
온 손과 팔이 아팠으므로
스킨도 자연치유로 극복하는 수밖에
이렇게 몇주가 흐르고 스킨도 다 벗겨지고
멀쩡해 보이나
깁스를 풀고도 한달 넘게 손을 사용 못하였다
나의 고통 말을 이을 수 없었다
아픈 곳에 집중 파스 공략
잠을 일단 잘 수 없고
팔의 위치가 어떻게 해도 불편해서
네달이 넘어가지만
이제 겨우 자판 두드릴 실력으로 회복해
드디어 글을 남겨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