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느지막하게 일어나 브런치를 먹고
다운타운 쇼핑을 하던 중
예전에 엄청 친하게 지냈던 친구 중 한 명을
샵 앞에서 딱! 마주치는 사건이 생깁니다 ㅋㅋㅋ
팬더믹으로 인해서 멀어졌고
연락을 뜨믄뜨믄 하다가
자연스레 연락이 끊겼다가
서로 마주하고 너무 놀란 ^^
배가 너무 부르고
쇼핑할 것도 너무 많아서
돌아다니다가 딱 ㅋㅋㅋ
오랜만에 마주한 옛 친구
우리는 커피를 마시러 고고씽~
그 친구가 자주 가는 곳으로 안내받아
새로운 커피숍을 개척한 하루입니다
Vancouver Downtown에 위치한
정확하게 말하자면
Vancouver West End
Greenhorn Cafe란 곳입니다!
깔끔한 실내 인테리어와
단촐한 베이커리들이 있고
요새 꽂혀서 집에서 내려 먹는 원두인
MOJA COFFEE가 판매하고 사용하는 곳
커피맛은 보장이 되어 있다고 봐야죠^^
오후에 갔기에 맛있는 종류들이 많이 빠지고 없는 중
ㅋㅋㅋ
그래도 가성비 좋아버리는 이 이쁜 것들^^
직원들이 부지런한 탓인지
매우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는 이곳
맘에 딱! 들어 버렸습니다!
몇 가지 없는 디저트들 중 쿠키를 택했죠
피넛버터 쿠키인데요
제가 엄청나게 사랑해서 푹~ 빠져
정말로 자주 사 먹는 쿠키이기도 해요
반을 잘라 보았는데요
두툼한 사이즈에 꾸덕한 향이 가득
정말로 찐 쿠키 맛집이라고 할 수 있었죠
친구가 주문한 카푸치노
비주얼은 그다지 좋지 않지만
원두가 좋은 관계로 기본은 무조건 그 이상!
우리 셋이 워낙 친하기에
팬더믹도 끝났기에
ㅋㅋㅋㅋㅋㅋㅋㅋ
각자 시킨 음료를 다 돌려가면서 맛을 보았다는
그래도 되는 거죠?ㅋㅋ
생오렌지 주스
아침에 내려서 신선하다고 했던
지인은 커피 대신
커피보다 더 비싼 오렌지 주스로 선택!
맛을 보니 엄청나게 진하고 찐 오렌지 주스
건강하고 맛있는 맛
커피보다 왜 비싼지는 당연한 말씀인 듯
아주 맛이 좋았더랬어요^^
더우니깐 기본 커피도 마셔봐야겠죠?
아이스 아메리카노도~
이렇게 그동안 못 다했던 이야기들과
앞으로의 일들
자주 만나기로 약속하고
연락처를 다시 주고받은 후,
서로 사용하는 앱 공유 ㅋㅋㅋ
그리고 bye bye 했죠^^
새로운 커피숍도 개척하고
친구도 만나서 좋았던 하루 공유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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